호주에서 자유를찾는여정

신성록/신서연/신유혁 자녀들은 바쁜 그들을 대신해서 유모가 키운다. 성록은 소원이를 후계자로 할까도 생각했지만 만일 그렇게 할시 후폭풍 때문에 율이를 후계자로 한다. 손윗형제의 자녀가 우선순위라...




"이거 뭐야?"
"폐하께서 주신겁니다."
"소름끼쳐.... 샤워나 해야지"
서연이는 그 사건이후로 샤워시간은 1시간이다. 전에는 25분정도이지만....
"....하...."
"허니. 오늘은 같이자자~"
"공무외엔 마주치는것도 싫어요."
"사랑스러운 동생이 요즘 악몽 꾸는거같아서...."
"제가 누구 때문에 악몽 꾸는데요..... 더 심해지기전에 나가!"
서연이는 성록을 방밖으로 쫓아내고 한숨을 쉰다.
"딸이랑 아들을 잘 키워야지....."
성록은 서연이의 마음을 얻게 이것저것 선물을 보내지만, 당분간 다 차단된다.
[제가 먼저 연락하거나 오기전에는 가만히 둬요]
[오늘은 침대에서 자면 안될까?]
[혼자 침대에서 자고 전 바닥에서 잘게요]
[같이자자(애교) 쿠션같이 안고자면 될거같은데><]
[전 안고자는 쿠션이 아니에요]
결국 서연이는 바닥. 성록은 침대에서 자는데 서연이는 새벽에 누가 자기를 안고 자는것처럼 불편하다
"끙.... 불편해..."
서연이는 뒹굴뒹굴 돌아다니다가 다시 잠든다.
"ZZZZZ...."
"ZZZZZZ......."
"음냐 잘잤당"
"근데 왜 바닥에 내려왔지? 몽유병인가?"
서연이는 오빠가 몽유병인가보다하고 넘어간다.
선대국왕 사망후 새 국왕인 성록은 공무만 줄이되, 특권은 그대로 하면서 국고를 가족끼리 빼먹는다. 물론 입헌군주제지만 왕실에게 돈주는 기관도 친왕실쪽이라.... 범죄가 아니라면야 묵인해준다. 그래서 국고를 빼먹는것도 당당히 하고 화려한 파티도 내부에서 한다. 명품이나 서연이가 좋아하는 물품을 상납하는것도 그사건때문에 성록이가 무마시킬려고 하는건데, 입막음을 그럭저럭 잘해서 왕실이 존재중.
[자녀는 주로 오빠인 성록이 키우기/친부는 밝히지 않는조건으로 명품이나 서연이가 좋아하는 귀여운물품 상납/법적.공식적으로 친부는 일본인 남편자녀로 등록]


한국왕실은 특이한 법칙이 있는데, 왕비랑 여자형제랑 서열자체는 있고 당연히 왕비쪽이 서열이 높지만 대우는 동등하다. 성관계는 여자형제는 못하는거외에 동등하게 해줘야하고, 차별하거나 둘중 한명 혹은 여러명에게 사랑을 더주거나 해선 안되서, 아내랑 사별한 국왕/왕세자등은 여자형제가 있고 왕실규칙을 칼같이 지킬수록 의무랑 시달리는게 많아서 재혼을 잘 안한다. 규칙을 왜곡하거나 무시하면 재혼도 잘만 한다. 바로 저런점 때문에....
선물도 한명이 반지/한명이 코트를 요구하면 분란을 막기위해 두개씩 사서 둘다 주는식이라....



"서연아~"
"?"
"저쪽방으로 좀 와봐~"
서연이는 유리병을 숨기고 간다. 역시나 키스하고, 혀를 섞을려고 서연이의 허리를 꼬집는다. 소리내면서 입 살짝 벌리면 그틈에 혀를 넣는건데 서연이는 준비해둔 유리병으로 그의손을 친다. 그래서 피가 나서 연고 바르고 붕대로 감는다
"하아...."
"어라...? 피가 나니까 멋있는데?"
"..소원이 포함 3남매 어떻게 키울거야?"
"방임이랑 자유롭게 키우는거죠. 저는 오빠때문에 얽매이니..."
"계승순위는 낮아도, 지켜보는 자들이 많아. 왕실을 지켜줬으면 좋겠어."
"제 자식들 교육은 제가해요!"
이러면서 싸우다가 소원이에 대해 이야기가 더 나온다.
"소원이가 미자때 색맹인거 알면 친부가 그 일본남편이 아니라는게.... 들키지 않을까?"
"남편은 색각이상이 아니긴한데......"
"가계도를 그려보면 여자가 색맹이 될려면 아버지가 색맹이여야하고 어머니가 최소 보인자가 되어야하거든. 근데 소원이가... 색맹이면...."
소원이가 유치원생때 색깔로 인해 유치원선생님에게 자주 전화온적이 있었다. 게다가 청색맹이라.... 그래서 소원이의 진짜 친부가 누군지 반왕실 지지자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다.
"소원이의 진짜 친부는 누굴까?"
"그러게. 색각이상이라는건 그럴수있지만 청색맹이라니..."
"일본남편은 색각이상이 아니라며?"
"진짜? 대박이다!"
입헌군주제에서 이런이야기는 좋은 이야기거리였다. 그녀랑 소원이는 계승서열이 낮은편이지만 그랬다. 소문이 신경쓰이는 황제 성록은 밖에는 되도록 자제하게 했지만.... 공무외엔 3남매(유혁쪽 3형제도 마찬가지지만)는 자유롭게 지내서 안통한다. 그리고 부모인 서연 유혁이도 자녀교육은 자기네가 알아서 한다고 응수한다.
그사건이후 3남매는 불문율로 소원이의 친부를 철저히 숨긴다. 국민들이 알면 왕실폐지는 물론이고 숙청당해도 할말이 없다. 물론 서연이는 예외지만..... 그래도 어릴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점점 성장하면서 색맹의딸에다가 성격이나 좋아하는건 아빠닮는딸이 되는중이라 부모 속만 타들어간다.
그래도 서연이가 낳은 자녀들은 계승권이 낮아서 왁자지껄만 하지 대대적으로 논란되는게 덜하다. 국민들은 소원이의 진짜아빠는 누구인가하고 추측중.
일단 신성록 신서연 신유혁중 2명은 색맹이고 서연이는 최소 보인자이니, 친부로 추측되는 사람들이 나오지만 국민들조차도 확실하게 나온 정보가 아니다. 황실은 이부분에서는 침묵을 유지중.
"미치겠다...."
"서연아. 무슨일이 있어?"
"아무것도 아닙니다. 황후님."
서연이는 애써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는척한다.
"그래... 분가!"
대한제국 왕실에서는 왕위 물러받는 직계쪽을 제외하고 방계쪽은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결혼시 황실에서 나가는게 원칙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직계로는 리스크가 크니, 밑에 태어나는 동생들중에서(성별 상관없이)한명은 백업으로 키우고 결혼후에도 왕실에서 지낼수 있지만, 나머지 동생들은 그런것도 없이 자동적으로 결혼하자마자 나가야한다. 그래도 가족이라고 챙겨주기는 하지만....
"저는 황후님과 폐하께 폐를 끼친거같아서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동생이랑 황실에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명목은 이렇고 실상은 오빠의 감시와 구속에서 평생 엮이기 싫어서 좋게 둘러댄거다.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만이라도... 일원으로 있어주면 안될까?"
"평범한 시민으로 살게해주고 싶어서요."
아린이는 서연이의 의사를 성록에게 갖다주는데, 후세대가 충분하다면야 이쯤에서 방계는 왕실에서 나가서 살지만 문제는.....
"유혁이도 나갔고, 서연이까지 나가면.... 공무는 누가해? 얘들은 아직 성인이 안되서 많은 공무는 못하고 있는거 알면서?"
성록 대에서 저 원칙이 아슬아슬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서연이는 결혼후에도 못 나가서 살고있다. 그래도 오빠네랑 따로 떨어져사는게 어디인가. 성록이가 결혼후에는 서연이의 사생활까지 감시 구속을 못하니 날뛰는것도 있고... 유혁이는 왕실에서 제외되었다가 금방 복권되서 인원이 늘었지만 잠시뿐, 가족노동은 똑같다.
"신서연을 저 집에 가두고, 내 허락없이는 집밖에 못 나가게 감시해."
"만일 말을 안들으면요?"
"죽이거나 혼수상태가 아니라면, 어떤처벌이라도 좋다."
"알겠습니다."
한국왕실은 경호원과 수행원이랑 나눠서 뽑는데, 후자는 비밀스럽게 뽑고 퇴직시 비밀유지각서를 쓴다. 수행원은 주로 여성왕족/왕비/여왕등을 감시하는 역할이다. 중동의 왕실들과 달리 여왕이나 여계후손의 계승권을 인정하긴하지만, 은밀히 그들을 감시하는 집이 따로있다. 왕비는 폐위되기전에는 저집에선 감시 안당하지만 말이다.
수행원은 주로 여자(남자는 적음)뽑는데 서연이는 홈트하면서 기초체력도 기르고 운동하면서 수행원들정도야 따돌리거나 폭행 가능. 그래서인가 서연이는 수행원들을 붙이지 않고 경호원들이나 오빠 성록이 잡아온다.


그집에서는 위험한거는 싹다 치우고 티비 독서같은거는 있다. 서연이는 혼자서 주로 독서하고 공부하고, 하는데 아사를 할려고 작정하고 물외에는 음식을 거부한다. 그러면서 화장실이나 방 청소하고 빨래도 하면서 위생수준을 결벽증 이상으로 하는데 그러다가 물외에는 음식거부한지 일주일째에 쓰러지고 만다.
"......"
"음식을 안먹으니.... 어쩌면 좋죠?"
"서연아... 일어나봐..."
아린이는 서연이의 손을 만지면서 이야기한다. 서연이는 기력도 없고 링거를 꽂고 누워만 있다.
"이번달 공무는 어떻게되는거야? 이팀장"
"이번달에는 다행히 공무가 별로없지만.... 공주님이 왜 이러시는건가요?"
"그런일이 좀 있었어..."
"누나가 안깨어나면 어쩌지...."
"서연이 어떻게든 살려내!"
간호사들과 의사는 어떻게든 살려내는중. 다행히 의식은 돌아왔다
"서연아. 나랑 같이 왕실로 가자. 응?"
서연이는 아린이의 손을 뿌리치면서
"오빠의 감시와 구속때문에 못가... 소원이의 친부이기도 하고.. 비정상적인 왕실도 이젠 지긋지긋해!!!"
서연이는 둘째딸과 아들만 데리고 왕실에서 나간다. 30살에 오빠에게 벗어나려고 스마트폰 번호도 바꾸고 도망간다. 아린이는 성록이랑 부부싸움하는중. 왕실폐지까지는 안가게 해야하는 성록이랑 유혁이는 아린이를 비밀리에 죽인뒤 대외적으로 심장마비로 발표한다. 애처가 이미지도 있으니 국민들은 속고있다.
"서연이 출국금지라서 국내에서만 있는거지?"
"네. 여자는 출국금지이니...."
"대한제국 왕실을 지키기 위해서는 진실을 덮어야하는법이야."
"공감합니다."
서연이가 폐하/오빠 말을 섞어서 쓰는거마냥 유혁이는 존댓말이랑 반말 섞어서 쓴다. 대한제국 왕실은 유럽의 왕실보다는 일본과 중동국가의 왕실에 가까워서 남존여비 사상도 있는편. 당연하게도 가부장제도 심한편. 딸이든 며느리든 적응하기가 쉽지 않는편인데 특히 현대에서 태어났으면 더더욱
"........"
서연이는 오빠랑 동생 눈에 띄지 않게 살고 있다. 왕실 공무는 인원이 줄어들어서 힘들지만.... 알거없다. sns하면서 자유 만끽중.


"공주가 도망쳐서 은둔생활하는게 왜그런거?"
"통제때문에 그럴껄?"
"일본이랑 중동 왕실에 비하면 나은점도 있지만 거기보다 심하니까."
"친왕실 언론에서 공주 찾는게 보안도 있지만 통제할려고 하는거지."
"공주로 태어나면 뭐해? 우리나라 왕실이면 숨막힐텐데."
대한제국 왕실은 공주랑 왕비라도 평생 통제 및 집착당해야해서 서연이같이 현대 공주는 도망치기도 한다. 보통 오빠 or 남동생이 하는데 서연이는 오빠가 하는거. 도망가는데에 성공해서 은둔생활하는데 오빠랑 남동생은 화난거. 공무도 많은것도 있지만
"신서연 찾아와... 이년 어디로 숨어버린거야?"
"찾아서 잡아오면 그 집으로 가둬버릴게요."
"그집이랑 그방으로 가둬놓고 집밖으로 못나가게 해야지. 게다가 허락없이 못나가게 비밀번호 걸어놓고."
뒤에서 서연이 흔적을 쫓는다. 1년간 은둔생활하다가 잡혀온 그녀. 서연이는 집에 감금되고 집안에 비밀번호가 있는데, 그걸 정확히 입력해야 열리는식. 서연이는 비밀번호를 모르니 탈출 불가능.
"꺼내줘!!!!"
서연이는 탈출할려고 하지만 집안에서는 방음되어있는데라 탈출 못하고, 오빠에게 잡혀산다. 근데 이건 전에도 마찬가지이긴 했다.





대한제국 왕실의 규칙들(많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것만)
1)왕/여왕이 앉기전에는 먼저 앉는거 금지
2)왕위계승자의 두사람은 같은 대중교통을 탈수없다.
3)직계랑 방계는 일부 공무가 달라지는데 다른공무를 할때는 서로의 역할을 침범하면 안된다.
4)노출은 남녀를 불문하고 X. 민소매랑 짧은소매의 티셔츠. 그리고 반바지(무릎 위가 보일정도가 아니라면야)정도는 허용
5)여자 왕족은 노년이 아닌이상 공식석상에서 치마만. 당연히 짧은치마는 안되고 원피스같은 길이만 허용
6)왕위계승서열 1위랑 2위는 국민들에게 사이가 좋은모습을 보여야한다.


근데 공식석상에서는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안에서는 사이가 냉랭하는경우도 있고 사바사. 그래도 공식석상에서는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신서연>신성록>신유혁 순으로 결혼
[서연이는 해외공무중]
영국 프랑스 독일을 각각 10일씩 공무한다고 해외로 날라버렸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성록은 결혼을 2016년쯤에 했는데 연애도 그렇고 결혼후에도 사이도 좋고 금슬도 좋은 부부였다. 서연이도 오빠가 결혼하고나서는 덜 감시하니까 좋아하고 미래의 황후인 왕비가 될 그녀를 좋아한다.


[국왕 승하]신성록과 최아린은 황제와 황후가 되고 그들의 자녀들도 계승서열1위 2위 3위가 된다.
"계승서열 3위라.... 3위도 좋네. 조카들덕분에 순위가 밀리니까"
"오늘은 일찍자야겠다."
서연이는 잠귀가 어두워서 한번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른다.
"ZZZZ...음냐"



"대한제국왕실의 저주네. 그 마녀의 저주"
"마녀가 있어? 요즘세상에...?"
"소문 못들었어? 황제페하의 증조할아버지의 고조할아버지때부터 이어진건데, 남자형제 있으면 그여자형제는 오빠나 남동생에게 시달린다고 했었어."
"끙.... 단어가 어렵다..."
"쉽게말해서 대를 이어 저주가 있다고 생각하면되."
시조부터 후손들까지 대를 이어서 여동생이나 누나랑 갈등있는건 세계신기록급. 당연히 신성록과 신서연 사이도 갈등이 있다. 아니 이쪽은 대한제국의 왕실 전통의 남존여비 사상도 있고 막장오빠급.
"멍자국 왜생긴거지? 어디 부딪쳐서 다쳤나봐!"
"불쌍해."
"어디 부딪쳐서 난거면 다행인데 다른데는 멀쩡한데?"
"왼쪽손목만 그러네. 사진이랑 동영상 찍힌거보니까."
소문이 나니까, 신경쓰이고 트라우마가 있는 서연이는 왼쪽손목만 손수건으로 가린채로 살짝 묶어놓는다.
성록은 남동생인 유혁이에게는 풀어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서연이에게는 규제/집착을 한다. 대표적인게 외박과 연애쪽. 연애는 서연이는 또래에비해 하지도 못했다. 14살때부터는 하교시간에 맞춰서 오빠가 마중갔는데, 경호원 및 수행원없이 혼자 갔다. 예쁘게 보여야한다고 연한 화장시키고, 머리도 예쁘게 하게 메이크업아티스트와 헤어디자이너 붙여주었다.
결혼/출산도 나이에 비해 빨리한편인데 첫째딸은 2016년생/둘째딸은 2018년생/아들은 2022년생인데 첫째랑 둘째딸 생일고려시 거의 연년생.
게다가 선대국왕은 이미지가 사후까지 대체로 좋았던 반면, 다르게 신성록은 왕세자~국왕초기때는 평판이 좋았는데 그이후에는 그의 딸들까지 즉위할수 있는지는 불투명하다. 대를 이은 가족간 갈등도 이유라면 이유고.
"서연이가 나보다 일찍 결혼 및 출산하는게 말이되? 그동안 손윗아래가 먼저 결혼하거나 출산한경우가 없었는데!"
"여자는 나이들수록 가임능력이 떨어지니 그런거같은데."
남동생은 이렇게 말하면서 누나를 디스하는척 편들어준다.
".....한창 예쁠나이에 하니까 그런거지"
"그래도 행복해보이니까 보기좋다~"
"....그러게."
선대국왕이 살아있을때는 신성록-신서연 갈등상황이 언론에 퍼져서 국민들도 알정도였는데 사후이후에는 관계가 좋아지자 약물을 사용해서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성록과 서연. 본인들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친왕실이거나 왕실에 우호적인 사람들을 제외하곤 믿지 않는다. 언론이야 친왕실쪽빼고는 이런뉴스를 신나게 다루고....
신성록 자녀는 아린의 딸 신율/신유람/신하준(아들)
신서연 자녀는 출생신고자체는 신소원/신해린/신규현(일본이름 전부다 따로있다)순. 신소원은 태어났긴했지만 엄마인 신서연이 동생들과 다르게 방치하다시피 키워서 애정결핍에 시달린다.
법적/공식적으로는 외삼촌이지만 실상은 아빠인 신성록이 예뻐해주지만, 엄마는 그녀에겐 무관심.
소원이가 아기일때는 죽일려고 시도했지만,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뒤 키우긴하지만 반 방치로 키운다. 언어/정서적으로 폭력사용하는건 덤
"너같이 멍청한 얘는 없을거야. 진짜... 동생들 반만 닮아봐라. 누구 닮아서 멍청한지...."
"......"
"소원이가 그래도 착하잖아~ 서연아. 좀 예뻐해줘."
"착한건 좋은데 저렇게 멍청해서야 어떻게해요? 정 아니면.....폐하가 키우든가요."
"후계자로 키우는건 안될거같은데 하...."
"제가 말했죠? 하지말라고...(소곤소곤)
전근대의 왕실때 자녀로 오빠랑 여동생/남동생5명이 있었던 국왕이 있었다. 오빠는 당시기준 결혼을 안하고 여동생은 아들3/딸1을 두었는데 오빠랑 근친상간 해서 자녀를 둬서, 오빠랑 여동생 가족들은 멸문지화 당하고 첫째남동생이 후계자된경우가 있었다.


신성록 3남매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각자 결혼후, 자녀를 둔건 다르다.
신성록>딸2 아들1
신서연>딸2/아들1
신유혁>아들3
여기서 신서연 딸중 첫째인 신소원은 법적/공식적으로는 서연이가 결혼한 일본인남편 딸이지만 실제로는 오빠딸이다.

왜냐하면....
"왕실의 피를 유지할려면 사촌이나 육촌끼리 결혼하는것도 좋지. 자녀도 그렇고..... 아니면 남매끼리 해볼까?"
"근친혼은 1세대면 상관없지만.... 누적되면 후손들 꼴이 안좋다고 하던데요..."
"후손들이 무슨 유전병 가지든 상관없어."
"왕실의 피가 뭐라고...."
"옷이랑 속옷 벗어."
"....네? 그건 안되요."
"네가 벗을래. 아님 내가 벗겨줄까?"
"....."
서연이는 머뭇거리다가 비는데....
"오빠.... 이건 아니에요. 제발 여기서 멈춰주세요."
"정통성이라는건 못 들어봤어?"
"제발... 이렇게 빌게요....."
"됐고, 이 옷들은 오늘 밤에만 압수."
서연이는 옷이랑 속옷을 오빠란 작자에게 빼앗기고 강간당하고 했다. 딸은 일본남편 호적에 올리고 외삼촌인척 연기를 하는 서연
친모에게 언어/정신적으로 학대당하지만 외삼촌이 챙겨주니 외삼촌을 따르는 소원이


대한제국이 일본/스페인/노르웨이/영국 스웨덴 모나코등과 같이 왕실이 있다는설정





신성록/1982 11 13/187cm
신서연/1995 12 11/163cm
신유혁/1997 7 20/175cm

서연이는 어릴때부터 남동생이랑 사이가 좋았지만 오빠랑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성격차이도 물론 있지만, 오빠가 구속할려고 하고 오빠가 결혼전까지는 오빠 감독하에 살아야했다. 결혼후에는 미래의 왕비이자 황후가 될 여자랑 자녀때문에 서연이까지 감당을 못하니 덜했을뿐...
대한제국왕실은 성인이되면 각자의 집에서 지내는게 있는데, 오빠가 결혼하기전까지 오빠랑 같은방을 쓰고 했었다.


성록의 결혼은 부모가 왕실이랑 연관깊을정도로 힘있는 집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한미한 집안은 아닌 집안의 여자들로 일단 1차로 거르고 성록이 예쁘고, 키 160cm이상으로 고르다가 1988/10/21 최아린 당첨! 키 167cm정도



2009년 어느날
서연이는 접대하다가 그릇을 깨뜨렸다.
"앗.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서연이가 빗자루와 받침대로 쓰는대신 손으로 줍는데, 그과정에서 약간 상처났다.
"누나. 괜찮아?"
"....아니"
"형이 알면 또 난리피우겠구만."
"그러게. 결혼해야 관심이 분산될텐데 말이야."
"평생 결혼 안하고 사는거 아니겠지?"
"그러면 내가 여왕되거나 내 자녀들이 왕위잇는거라 결혼하고 자녀도 볼거같은데."
"하긴. 근데 결혼 일찍 할거야?"
"그새끼가 늦게하면."
마지막 말은 동생에게만 들리게 작은소리로 한다. 그러면서 동생은 '누나 불쌍해'란 눈빛을 보낸다.
"잠깐만. 너... 다쳤어?"
"...알게 뭐에요?"
"너 내가 다치지 말라고 했지? 예쁜 얼굴이랑 손. 그리고 몸매는 다치면 안되는거라고."
"국민들도 제가 예쁘다고는 하는데, 이런거까지 관리하는거에요? 언제까지?"
"가족이잖아. 가족끼리 걱정하는게 어때서?"
항상 이런식이다.
"당분간 친구집에서 자니 기다리지 마세요"
"외박이라는건 우리 사전에 없는거 알잖아"
"오늘 안들어올거에요."
"너 집밖에 나가는순간 내가 너 잡아온다."
들은척도 안하고 스마트폰을 꺼놓고 외박을 하는 신서연. 친구집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서연이다.
"네 오빠는 왜그런다냐?"
"그러게말이야. 스마트폰도 꺼놔서 그새끼가 연락을 못하잖아. 덕분에 살거같아."
서연이는 딱 보름동안 자유를 누리다가 경찰에 의해 황실로 끌려간다. 친 왕실언론에서도 국민들도 실종된지 알고 난리났었고....
[신서연. 친구집에서 다행히 발견]이런 기사가 뜨니 안심이지만, 보안이랑 경호문제도 있어서 서연이가 까인적도 있었다.
게다가 오빠는 동성친구들은 터치안하지만 이성친구들은 칼차단 시키고 당연히 결혼도 마음대로 못한다. 어차피 왕위계승 서열 2위에다가 오빠자녀들이 태어나면 순위가 한계단씩 내려가는거라, 자유로운생활을 원하는 서연이는 어렸을때부터 결혼하면서 오빠의 규제에 벗어나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 혼자만의 생각일뿐.


부모님에게서 오빠랑 남동생에 비해 그렇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고, 공무외에는 자유롭게 지내고 싶어해서 공무외에는 가족들 그 누구의 말도 듣지않는다. 결혼도 오빠랑 남동생에 비해 귀천상혼식으로 했는데 이것도 부모보다는 오빠에 대해 반감때문에 그런거라고 국민들은 추측중이다.



"폐하. 윤세희라는 여자.... 감히 황후란 자리를 넘봅니다."
"뭐? 딸을 낳았긴했지만, 딸 곁에있게 해준것일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연이는 아린이가 녹음한거를 들려준다. 서연이는 오빠에게 오빠란 단어랑 마마/폐하란 단어를 섞어쓴다. 왕세자일때는 마마/왕일때는 폐하란 말을 자주 썼다. 오빠란 단어를 아예 안쓰는건 아닌데....
"황후자리를 불경하게 넘본것도 모자라 주제파악을 안하는 그 여자를 벌해주셔야 합니다. 위엄을 세우셔야죠!"
"....윤세희랑 그여자 딸도 데려와!!!"
경호원들은 윤세희랑 그녀의딸을 잡아와서 서연이에게 데려온다.
"네까짓게 황후 자리를 넘봐?"
"넘보지 않았어요..."
"거짓말까지... 이년을 어떻게 해야할까?"
"제가 당했던것처럼 하셔야죠."
"뭘 당했는데요?"
"어차피 너랑 딸도 죽을거니 말하는것도 좋지... 내가 폐하에게 강간당하고 했었거든. 그과정에서 딸 낳은게 소원이고. 너도 그렇게 만들어줄게."
"뭐? 왕실 내에서도 그런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없는데...?"
"당연하지. 내동생이랑 폐하. 그리고 내가 숨겼거든. 딸은 일본남편 자식으로 올리고. 까발려지면 왕실폐지는 물론 숙청 당해도 할말 없는 사안이지 않아?"
"너희 내가 왕실폐지하게 할거야!!"
"그렇게는 안될거야. 너랑 저년을 죽여버릴거거든."
성록이랑 서연이는 입막음으로 그들을 죽인뒤 밤에 바닷가에서 대충 빠뜨려서 시체유기시킨다. 그사건이후 3남매는 불문율로 소원이의 친부를 철저히 숨긴다. 국민들이 알면 왕실폐지는 물론이고 숙청당해도 할말이 없다. 물론 서연이는 예외지만..... 그래도 어릴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점점 성장하면서 색맹의딸이 되는중이라 부모 속만 타들어간다.



그래도 서연이가 낳은 자녀들은 계승권이 낮아서 왁자지껄만 하지 대대적으로 논란되는게 덜하다. 국민들은 소원이의 진짜아빠는 누구인가하고 추측중.
일단 신성록 신서연 신유혁중 2명은 색맹이고 서연이는 최소 보인자이니, 친부로 추측되는 사람들이 나오지만 국민들조차도 확실하게 나온 정보가 아니다. 황실은 이부분에서는 침묵을 유지중.
"미치겠다...."
"서연아. 무슨일이 있어?"
"아무것도 아닙니다. 황후님."
서연이는 애써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는척한다.
"그래... 분가!"
대한제국 왕실에서는 왕위 물러받는 직계쪽을 제외하고 방계쪽은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결혼시 황실에서 나가는게 원칙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직계로는 리스크가 크니, 밑에 태어나는 동생들중에서(성별 상관없이)한명은 백업으로 키우고 결혼후에도 왕실에서 지낼수 있지만, 나머지 동생들은 그런것도 없이 자동적으로 결혼하자마자 나가야한다. 그래도 가족이라고 챙겨주기는 하지만....
"저는 황후님과 폐하께 폐를 끼친거같아서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동생이랑 황실에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명목은 이렇고 실상은 오빠의 감시와 구속에서 평생 엮이기 싫어서 좋게 둘러댄거다.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만이라도... 일원으로 있어주면 안될까?"
"평범한 시민으로 살게해주고 싶어서요."
유리는 서연이의 의사를 성록에게 갖다주는데, 후세대가 충분하다면야 이쯤에서 방계는 왕실에서 나가서 살지만 문제는.....
"유혁이도 나갔고, 서연이까지 나가면.... 공무는 누가해? 얘들은 아직 성인이 안되서 많은 공무는 못하고 있는거 알면서?"
성록 대에서 저 원칙이 아슬아슬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서연이는 결혼후에도 못 나가서 살고있다. 그래도 오빠네랑 따로 떨어져사는게 어디인가. 성록이가 결혼후에는 서연이의 사생활까지 감시 구속을 못하니 날뛰는것도 있고... 유혁이는 왕실에서 제외되었다가 금방 복권되서 인원이 늘었지만 잠시뿐, 가족노동은 똑같다.
"신서연을 저 집에 가두고, 내 허락없이는 집밖에 못 나가게 감시해."
"만일 말을 안들으면요?"
"죽이거나 혼수상태가 아니라면, 어떤처벌이라도 좋다."
"알겠습니다."
한국왕실은 경호원과 수행원이랑 나눠서 뽑는데, 후자는 비밀스럽게 뽑고 퇴직시 비밀유지각서를 쓴다. 수행원은 주로 여성왕족/왕비/여왕등을 감시하는 역할이다. 중동의 왕실들과 달리 여왕이나 여계후손의 계승권을 인정하긴하지만, 은밀히 그들을 감시하는 집이 따로있다. 왕비는 폐위되기전에는 저집에선 감시 안당하지만 말이다.
수행원은 주로 여자(남자는 적음)뽑는데 서연이는 홈트하면서 기초체력도 기르고 운동하면서 수행원들정도야 따돌리거나 폭행 가능. 그래서인가 서연이는 수행원들을 붙이지 않고 경호원들이나 오빠 성록이 잡아온다.
 
 

그집에서는 위험한거는 싹다 치우고 티비 독서같은거는 있다. 서연이는 혼자서 주로 독서하고 공부하고, 하는데 아사를 할려고 작정하고 물외에는 음식을 거부한다. 그러면서 화장실이나 방 청소하고 빨래도 하면서 위생수준을 결벽증 이상으로 하는데 그러다가 물외에는 음식거부한지 일주일째에 쓰러지고 만다.
"......"
"음식을 안먹으니.... 어쩌면 좋죠?"
"서연아... 일어나봐..."
유리는 서연이의 손을 만지면서 이야기한다. 서연이는 기력도 없고 링거를 꽂고 누워만 있다.
"이번달 공무는 어떻게되는거야? 이팀장"
"이번달에는 다행히 공무가 별로없지만.... 공주님이 왜 이러시는건가요?"
"그런일이 좀 있었어..."
"누나가 안깨어나면 어쩌지...."
"서연이 어떻게든 살려내!"
간호사들과 의사는 어떻게든 살려내는중. 다행히 의식은 돌아왔다
"서연아. 나랑 같이 왕실로 가자. 응?"
서연이는 유리의 손을 뿌리치면서
"오빠의 감시와 구속때문에 못가... 소원이의 친부이기도 하고.. 비정상적인 왕실도 이젠 지긋지긋해!!!"
서연이는 둘째딸과 아들만 데리고 왕실에서 나간다. 30살에 오빠에게 벗어나려고 스마트폰 번호도 바꾸고 도망간다. 유리는 성록이랑 부부싸움하는중. 왕실폐지까지는 안가게 해야하는 성록이랑 유혁이는 유리를 비밀리에 죽인뒤 대외적으로 심장마비+애처가 이미지도 있으니 국민들은 속고있다.
"서연이 출국금지라서 국내에서만 있는거지?"
"네. 여자는 출국금지이니...."
"대한제국 왕실을 지키기 위해서는 진실을 덮어야하는법이야."
"공감합니다."
서연이가 폐하/오빠 말을 섞어서 쓰는거마냥 유혁이는 존댓말이랑 반말 섞어서 쓴다. 대한제국 왕실은 유럽의 왕실보다는 일본과 중동국가의 왕실에 가까워서 남존여비 사상도 있는편. 당연하게도 가부장제도 심한편. 딸이든 며느리든 적응하기가 쉽지 않는편인데 특히 현대에서 태어났으면 더더욱
"....."
서연이는 오빠랑 동생 눈에 띄지 않게 살고 있다. 왕실 공무는 인원이 줄어들어서 힘들지만.... 알거없다. sns하면서 자유 만끽중.


"근데 이 인스타그램 계정 반왕실 계정치고는 특이하지 않아?"
"???"
"왕실에서 일했던 사람 계정인가? 왕실사진도 올리고 그러네."
화려하고 좋은 왕실내부 사진도 올리는 그녀. 남동생 사진도 올리지만, 오빠사진은 안올린다. 왕실에서 사라진 그녀가 국민들에게 잊힌존재로 된지(원래도 국민들에게 존재감은 별로 없었다. 하나뿐인 공주는 뭐하나? 이런정도) 2년차때 화려하고 좋은 왕실 내부 사진도 펑펑 올리고 그런다. 남동생사진만 올리고 자기나 오빠사진은 과거든 현재사진을 올린적이 한번도 없다. 미스테리한 계정이
왕실에서 일했던 사람/서연이의 계정이다라고 싸우지만 그 계정은 확실히 말해준적이 한번도 없다.
"왕실사진 올리는 계정 정체가 도대체 뭐야?"
"소문으로는 왕실에서 일했던 사람중에 있다는 말도 있고.... 누나라는 말도 있어요."
"만일 서연이라면.... 잡히는즉시 다시 저쪽 집에 감금시켜."
"병원에서 도망간뒤 은둔생활하는거같은데, 연락도 안되고... 하...."
"너랑 사이가 좋았지만, 연락하고하면 나에게도 알려지니 연락 끊은거같아."
"......"
서연이는 숨어지내면서 언론에 알려지는걸 기피한다.
"아엘공원이 어디쪽인가요?"
"아. 왼쪽으로 가서 쭉 가면 나와요!"
"감사합니다~"
서연이는 집근처 공원에서 뉴스보는데, 왕실 이야기가 나오니 다른 뉴스로 고개를 돌린다.
[병원에서 목격된 이후 은둔생활 하는 공주는 어디있을까?] 이런주제로 나오는데 서연이는 불쾌하다.
"이것도 그녀석 수작인가? 제발.... 나를 놔줘..."
서연이는 오빠한테 다시 끌려갈까봐 두려움에 떤다. 하지만 왕실폐지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려면 황제의 본모습을 까발리는게 낫다고 봐서 굳은마음 먹고 황제 즉위 15주년 식사관련에 응모하고 당첨되서 마스크랑 칼을 숨기고 잡임에 성공해서 불을 지르고 오빠옆에 기습적으로 간뒤 목에 칼을 들이대는데에 성공
"공주님?!"
"누나!!!"
"내 말에 오빠는 대답이나해. 신소원 아빠가 누구야?"
"난 몰라."
"다른사람도 아니고 오빠인 네가 모르는게 말이되? 거짓말 하지말고 말하라고!!"
"소원이의 아빠는 그 일본남편 딸이라고."
"끝까지 거짓말을 하겠다? 내가 가방에서 가져온 서류랑 영상들 틀어. 내옆에 있는 너."
서연이 옆에 있던 남자는 엉겹걸에 그녀의 서류와 영상을 보는데, 서연이는 칼은 성록이의 목에 대고 영상 틀으라고 한다.
"황제 폐하의 본모습은 잔인성이랑 동생을 꼭두각시로 만들려고 수를 쓰는거야. 여동생을 인형처럼 갖고 놀고... 마음대로 하는게 말이되냐고! 유리황후 살려내... 네가 죽였잖아."
"....."
불타오르는걸 일단 겨우 끄고....
"누나. 진정해... 칼 내려놓고... 경호원들이 총을 들고 겨누는거 안보여?"
"그래서? 난 오빠랑 같이 죽든가 오빠가 죽든 둘중 하나가 되어야 이 생활도 끝나지. 게다가 너도 은근히 방관했잖아!!!"
서연이는 칼을 성록의 목에 더 찌른다. 피는 흐르는상태
"선택해. 오빠가 죽고 난 살까? 아님 같이 죽을까? 둘이 같이 사는건 없어. 둘중 한사람만 죽거나, 같이 죽는거외에는!"
"누나... 둘다 죽으면 왕실폐지 수준이야.."
"진작에 후계자인 작자랑 네가 잘했어야지!!!"
유혁이는 누나를 자극시키지 않고 진정시킬려고 설득하는데 영 안통한다.
"아무리 공주님이라도 황제를 협박하는거는 반역입니다. 칼 내려놓으세요. 그러면 저희도 내려놓을게요."
"이 작자라는 사람한테 필요한 말이 아닐까? 그리고 반대의상황은 반역이 아니야? 뭐.... 됐고 마지막소원은 들어줄게. 선택하라고!!!"
"같이죽자."

"형.... 안돼!"
서연이는 성록이의 목을 찌르는데 깊게 찌른다. 경호원들은 서연이를 총으로 쏘고 둘은 죽음을 맞이한다. 게다가 서연이가 뿌린 자료랑 영상들이 온라인에 퍼져가면서 왕실은 폐지되고 신성록 3남매가 낳은 자녀들은 자동 일반시민이 된다.
신성록의 자녀들은 공화정이 된 대한민국에서 살고, 유혁이의 자녀들은 유혁포함 3명 모두 어디서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서연이의 자녀들은 첫째딸/둘째딸/아들중 첫째딸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럭저럭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
첫째딸인 소원이는 친모인 엄마가 뿌린 자료들(비록 둘이 같이 죽었지만)내용도 모르고 있다가 사실을 알고 조현병 걸려서 정신병원을 전진하고 있다는 비극적인 삶을 살게되었지만 만약의근원은 3남매의 부모랑 성록이다.